밤근무 후(나이트 off) 친구앞에서 졸았던 썰
안녕하세요. 이번에는 밤근무 후 쉬는 날 친구를 만났을 때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 보려고 해요. 신규간호사 때 분만실에서 3교대를 하며 일할 때 있었던 일이에요. 나이트를 4일 연속 한 적도 많았고, 10일 연속으로 일 한 적도 있었어요.(그지같은 근무표ㅋㅋㅋ) 3교대를 하면 친구와 약속을 잡기가 쉽지 않은데, 둘 다 가능한 날짜로 맞추다 보니 제가 나이트 후 오프일 때 친구와 약속을 잡게 되었어요. 피곤하지만 어쩔 수 없었죠. 그렇게 오전에 한 숨 자고 오후가 되어 준비하고 친구를 만나러 갔어요. 맛있는 점심을 먹고 커피숍에 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수다를 떨었는데, 점점 제 눈꺼풀이 무거워 지기 시작하는 거에요. 친구의 이야기가 들리긴 하는데 파악은 잘 안되고 눈꺼풀은 점점 더 내려오고ㅋ..
2022.08.05